미국 유학 준비/미국 대학원 지원 준비

6-4. 미국 대학원 인터뷰 실제 질문 답변 #1 - 컨택 메일 이후 인터뷰 -

스탠포드박사과정생 2024. 7. 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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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대학원 비공식 인터뷰 후기 🌟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비공식 인터뷰 후기를 나눠보려고 해요. 😊 실제로 제가 경험한 인터뷰 사례를 통해 어떤 준비를 했고,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비공식 인터뷰는 컨택 메일 등을 통해 Casual하게 요청받고 이루어지는 인터뷰 (공식 Admission 과정이 아님)를 말합니다.
한 교수님께 컨택 메일을 보내고, 2일 뒤에 답장을 받으면서 인터뷰를 9일 뒤로 요청받았습니다. 이게 대학원을 준비하면서 진행한 첫 교수님과의 인터뷰였기 때문에, 설레면서도 긴장되었습니다. 😅
우선, 예상 질문 등을 구글링을 통해 최대한 많이 준비하였으며, 이에 따른 답변을 미리 준비하고, 제가 교수님께 질문드릴 내용들을 정리했습니다.
다행히 교수님께서는 생각보다 더 Friendly하게 인터뷰를 진행해주셨고, 첫 인터뷰를 매우 좋은 기분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
이전 포스트들에서 정리한 팁에서 소개한 것처럼 해당 인터뷰를 녹화하였고, 클로바노트로 오디오에서 텍스트로 변환된 것을 기반으로 실제 질문과 답변을 공유해보겠습니다. 약 40분 정도 진행되었습니다!


Professor: Hello, can you hear me?
Me: Hello, good evening. Do you hear me well?
Professor: Yes, I can hear you.
Me: Well, yeah, I can hear you.
Professor: Great, thanks for joining us today. Could you start by introducing yourself and your background?
Me: Yeah, it's great. Thanks for inviting me to this talk, and I'm so happy to meet you. My name is Hyunsoo Lee. I'm a Roboticist with expertise in both dynamics and data science. I've challenged myself to overcome the current limitations in AAA by combining new approaches from data science with BBB methods. With over two years of experience in the industry as a data scientist, I aim to develop more reliable and scalable methods for BBB, contributing to making (연구 목표).
Professor: That's impressive. Could you tell me more specifically what you mean by reliable and scalable?
Me: Yeah, of course. My current interest is in BBB. I have created my own AAA tool based on DDD, which can automatically generate EEE when FFF data is given. However, like many current methods, it contains (문제점), which affect the reliability. To handle these (문제점) and reduce (문제점), we need more scalable calibration methods. Current methods are often (문제점). So, I'm interested in developing more (좋은 점) methods that can be applied to (연구 주제).
Professor: That sounds very promising. (연구 주제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질문)
Me: (답변하기에 너무 구체적이라 발표 자료로 하는 편이 좋다고 판단함) I have prepared a presentation to introduce some of my work today. May I share my screen?
Professor: Please, go ahead.
Me: Can you see my screen? I'll introduce some selected research works. This is a summary of my trajectory, (내 Background 소개 → 왜 이 연구 주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 Personal story 설명) → 2분 정도
Professor: Your background is quite comprehensive. Could you explain how (내가 지적한 문제점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수행할 계획인지 질문)?
Me: (사실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진 못해서 내가 했던 시도들 간략 설명.) However, I haven't yet found very suitable methods.
Professor: (이후 슬라이드를 잠시 멈춰보라고 하시며 내 연구를 이해하려고 Figure을 자세히 보시면서 관련된 질문을 여러 개 하셨음)
Me: (질문에 대해 최선을 다해서 답변)
Me: (마지막 슬라이드에서 내가 어떤 프로젝트를 맡을지는 당연히 알 수 없지만 어떤 연구를 이런 방법으로 수행해보고 싶다)
Professor: (내가 지적한 문제들이 쉽게 해결될 수 없는 교수님이 생각하는 구체적인 이유를 길게 설명 + 내가 바라보는 문제는 일부에 불과하다는 뉘앙스였지만 밝은 분위기)
Me: Yeah there are too many things to overcome!
Professor: Do you have any questions?
Me: I'm planning to apply this month. Could you tell me more about the admission process after I officially apply? (혹시 Admission에서 교수님의 권한이 강하다면, 더 긍정적인 신호를 주시지 않을까하는 판단으로 물어보았음.)
Professor: After you apply, your application will be reviewed, and if shortlisted, you will be invited to campus for a visit day. The program covers your flight and includes a nice meal with professors at a great restaurant.
Me: Are the expenses covered for international applicants like me who are coming from far away?
Professor: I'm not sure, but probably? (Admission 과정 이어서 설명) Applicants typically choose their supervisor after admission. It gives you a chance to know the faculty better before making a decision.
Me: That's good to know. My background is actually in (내 전공), so you're my only option among the professors. (같은 연구를 하는 교수님이지만, 내가 전공한 학과랑 전공 이름은 달라서 다른 교수님들 연구에는 내가 크게 관심 없었음)
Professor: Students with a Master's degree have a way to skip some courses and the qualification exam. Can you send me your transcript so I can check which courses you’ve taken?
Me: Do you want me to send you my transcripts? (잘 못들어서 재질문)
Professor: What were your majors for your Bachelor's and Master's degrees?
Me: My bachelor's degree is AAA engineering and my masters is BBB engineering.
Professor: (학교 시스템 설명) Any other questions?
Me: I’d like to get to know other PhD students before I start my program. Could you introduce me to some PhD students in your lab?
Professor: Absolutely, I'll introduce you to John and James, the PhD students in our lab. They can give you a more objective perspective on my style and the lab culture."
Me: Thank you. I'm also curious about the lab culture and collaboration style here. Do PhD students conduct research independently or more collaboratively?
Professor: We have a collaborative environment where students often work together on projects, ~~~ (Collaborative한 분위기, 연구실 공간 소개 (커피 등등), 옆 연구실 (교수님의 지도교수님 랩)과 넓은 공간을 공유한다 등의 자세한 얘기를 해주심)
Me: That's great to hear. Thank you for the detailed answer.
Professor: (학교와 도시에 대한 소개)
Me: (도시가 내가 이 학교를 선택한 이유 중에 하나다)
Professor: (학교 Housing 소개, 도시 생활 소개, 기타 교수님 개인 생활 얘기 등 이후 마무리 분위기)
Me: Thank you. I'll send my transcript and let you know once I've applied. I really appreciate today's talk. It's late in (교수님 도시), so I'll let you go home, and I should get to work (나는 출근 전 아침이라..).
Professor: Thank you for your time. Looking forward to your application. Have a great day.
Me: Thank you, have a great ev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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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너무 잘 풀린 인터뷰라서 합격을 예감하게 했습니다. 긍정적으로 느낀 포인트가 여러 개 있는데요:

  • 제 연구 성과에 대해 흥미를 가지신 점
  • 먼저 성적표를 보내달라는 요청 (자격 면제 여부 및 겹치는 과목 인정 여부를 평가해주신다고 하셨지만, 실제 의도는 성적 등이 궁금하셨을 수도 있겠죠. 어쨌든 관심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 연구실 학생을 소개시켜달라고 했을 때 흔쾌히 소개해주신 점
  • 학교 입시 과정 및 기숙사 시스템 등에 대해 엄청 자세히 설명해주신 점

이런 긍정적인 포인트들이 있었습니다.
이후, 연구실 학생 두 명과 Zoom을 통해 입시 과정과 연구실 생활 등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그러나! 이 학교는 Visit day 초청까지 받았지만, 최종 Admission은 받지 못했습니다. 😔 이후 연구실 학생에게 감사 인사를 했는데, 교수님께서는 나를 뽑고 싶어하셨지만 (아마도 학과 내 펀딩 문제로), 이번 해에는 PhD 학생을 아무도 받지 못했다고 하셨어요.
이처럼 교수님께서 아무리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셔도 최종 Admission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끝까지 마음을 놓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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